SKC 종목 공부
SKC란 종목을 최근에서야 알게 되었기에 오늘 52주 최고가를 갱신하는 등 이미 많이 오른 상태이기도 하다. 단기간에 많이 오른 종목은 최대한 진입하지 말자는 원칙을 세웠지만 타 종목과 달리 완만한 우상향을 보여줬고 동박 관련 글로벌 1위로 경쟁력 강화, 바이오 플라스틱 사업으로 친환경 업체로 더더욱 발전할 수 있다는 판단을 가지고 최근 매수 결정
1월 말, 갑작스런 코스피, 코스닥 하락 때 11만원대 진입 못한게 아쉽지만 목표주가에 여력이 있는 만큼 저점 분할매수를 이어나가서 괜찮은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SKC"
1. 종목 간략 소개
SKC는 1976년 창립하여 화학, 소재 분야에서 국내 최초 제품을 개발, 생산해왔다. 기존에는 필름, 화학 제품 중심이었지만 세계 1위 동박 업체 KCFT를 인수, 바이오 플라스틱 사업 확장하는 등 모빌리티 / 반도체 / 친환경 소재 중심의 고부가가치 소재회사로 거듭나는 중이다.
사입 확장을 위해 필요한 업체는 인수하고 그룹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소재사업을 SKC 솔믹스로 통합하는 등 변화하는 모습으로 글로벌 경쟁을 준비 중이다.
아래 사진은 SKC에서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 플라스틱 관련 유튜브 내용,,
글로벌 업체에선 DNMR이 대장주로서 글로벌 업체와의 거래를 이어나가고 있고 PHA에선 세계 1위라고 한다. SKC는 PBAT와 PLA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 이에 관해선 추가적인 공부가 필요하다.
이 시장이 확대될거라는 생각은, 일단 글로벌 소비재 업체인 펩시코, 네슬레 등이 DNMR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과 유럽 및 중국에서도 탈 플라스틱 정책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최근 쓰레기섬이 이슈가 이어지는만큼 재생에너지와 더불어 세계가 함께 고민하고 확대시킬 시장이라는 판단이 들었다.
2. 기업 실적 분석
2017년 매출액 2조 6535억 / 당기순이익 1363억
2018년 매출액 2조 7678억 / 당기순이익 1410억
2019년 매출액 2조 5398억 / 당기순이익 674억
2020년 예상 매출액 2조7857억 / 당기순이익 1114억
코로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19년도보다 상승한 매출액과 당기순이익. 당기순이익 부분에선 거의 2배 가까이 성장
크게 눈에 띄는 수치는 없지만 부채가 자본보다 많아 부채비율이 100% 넘는다(작성자 기준 100% 미만 선호)
다만, 이는 20년 6월 정읍에 제6공장 착공에 따른 투자인 것 같고, 21년에도 말레이시아에 공장을 증설함으로써 투자활동 현금흐름은 -를 기록할 듯 싶다. 제조업에서는 시장 확대에 따른 공장 증설은 필수적이므로 감안해야 하는 부분이다.
국내에서는 동박 업종에선 일진머티리얼즈와 호각을 다투는데 PER, PBR, EV/EBITDA 에서 일진머티리얼즈보다 나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ROE에선 일진머티리얼즈가 좀 더 높다.
동박이란?
: 전지용 동박은 전기차의 핵심 부품이다. 동박은 리튬이온 전지의 음극재 소재로 지지체로 전류를 흐르게 하는 이동 경로 역할을 맡을 뿐 아니라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방출하기도 한다. 동박 제조에는 얇고 넓게 기술이 필요한데 SKC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초극박 동박을 양산한 바 있다.(최초 개발은 KCTF인 것으로 아는데 이를 SKC가 인수)
3. 유사 종목 분석
4. 유톻주식 및 거래량 분석
SK의 자회사인만큼 SK의 지분율이 약 40%에 육박한다. 그 외 국민연금이 대주주로 11% 정도 들고 있으며 전체 유통 주식 비율은 53.46%이다. 일일 거래량은 그리 많지 않게 100만 주 아래로 거래되고 있다. 장대양봉이 나온 날은 많지 않지만 꾸준히 우상향을 하면서 저점 10월 26일 이후로 약 2배 가까이 오른 종목이기도 하다.
5. 투자 포인트
- 바이오 플라스틱 관련 : 고강도 PBAT 생산 / PLA
시장이 개척 단계이고 그만큼 규모가 작기 때문에 장기 모멘텀
- 2019년 6월부터 동박 소재로 사업 확장, 생산기지 증설
1) 정읍 공장 증설
2) 말레이시아 공장에 6500억 투자
- 반도체 관련 소재 개발
(SKC 솔믹스로 사업 통합)